마음따라놀러가기

뒤로가기
제목

강원도 여행 2탄

작성자 방글(ip:)

작성일 2012-08-24 11:37:23

조회 212

평점 0점  

추천 추천하기

내용

7월 14일 토요일 오후..

주문진항에 도착했습니다.
참 유명한 곳이죠.. 시장을 둘러보고..
반찬할 멸치도 사고 맥주안주할 쥐포도 사고 해장국 끓여먹을 황태채도 사고.. ㅋㅋ
그러고 보니.. 전부다 술과 관계된 것들이군요.. 
우리 사또네 테마곡이.. 요거예요.. ........................... "맨날 술이야~~~"

 도루묵 구이..  저거 알이 톡톡 터지는게 참 맛나던데요.

 요건 고등어회.. 요것도 첨 먹어봤는데.. 좀 물컹거립니다.

 또 요건.. 오징어회.. 칼질한 모습이 예술입니다요~  쫀득쫀득..  맛! 좋습니다.

다음으로 들른 정동진역..
여행다닌다는 사람들.. 거의 다 가본 정동진역이에요.  그넘의 모래시계 덕에.. 유명한 관광지가 되었구요.
정동진에서 장사하는 사람들... 고현정한테 절이라도 해야하는거 아닐까요.. ㅋㅋ




정동진을 떠나서.. 이제 부산으로 향하는 길입니다.
내려가는길에 포항 호미곶에 들렀습니다.
우리나라에서 해돋이로 제일 유명한곳~
저.. 손 모양을 맨첨에 세우자고 했던 사람이 누굴까요..
완전 대박 날줄 알고 있었던 걸까요.. ㅎㅎ


저 다섯손가락위에.. 결국에는 다섯마리가 다 앉지는 않았네요.
저 갈매기들을 보자니... 꼼짝도 안하고 가만 있더만..
저 애들은 무슨 생각들을 하고 있을지.. 
아무래도 지들이 인간 구경을 하고 있는것이 아닌지.. ㅋㅋ

 

 

해돋이를 굳이 하지 않아도 사진으로 남길수 있게 이런 벽보도 있었습니다.
진짜.. 해돋이 하는거 같이 잘 나왔네요 ^^

2박 3일 동안 참.. 멀리도 꼬불꼬불 돌아 댕겼습니다.
우리 둘이 떠나기엔 너무 먼 거리를 같이 해줘서 갈수 있었네요.
혼자서 운전한 강녕이한테도 미안하고 고맙고..
친구가 되어준 지희한테도 고맙고..
구경못한 나.. 강원도 여기저기 다 구경시켜주고 싶은 남편 마음이 고맙습니다.
머리아프다고 제대로 같이 즐기지 못하고 제대로 음식도 못챙겨줘서 여러가지로 미안하네요.

이렇게.. 우리들의 강원도 여행은 끝이 났어요.
다만 아쉬운건..
그 푸른 동해바다에 풍덩 빠져보고 싶었는데
날씨가 받쳐주지 못해서 못 들어간것이 아쉽습니다.

행복한 여행이었습니다.



 

첨부파일

비밀번호
수정

비밀번호 입력후 수정 혹은 삭제해주세요.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 수정

이름

비밀번호

내용

/ byte

수정 취소

비밀번호

확인 취소

댓글 입력

이름

비밀번호

내용

/ byte

평점

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