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고추밭에 영양제를 주었네요.
미생물에다가 개르마늄 분말을 적정량을 넣어 녹여서 다저녘에 살포를 했네요.
그동안은 기피제로는 농약방에서 권하는 적당한 약을 그때그때 구입해 뿌려 주었지만
작년부터 만들어 논 천연자재를 자주 석어서 뿌려 주었더니
그동안의 이웃들이 염려하고 근심거리였던
"논바닥에서 고추를 키우다니" 하는
걱정을 아직가진 웃습게 이겨내고 있읍니다.
충을 잡는 충제나 , 균을 잡는 균제로
고추의 역병이나 , 탄저병 ,그리고 그외의 담배나방등등.....
수많은 고추농사의 적군(?)을 아직까진 거뜬히 이겨내고 있어서
작년의 무식한 농법(?)...음 그러니까 무농약에 방치농법..ㅎㅎㅎ을 뼈저리게 후회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오래된 전문 농사꾼들이 행하는 관행농으로의 전환을 잘 했다고...
스스로 자화자찬을 하면서 올핸 잘 넘기고 있습니다.
이러자 농사에 경험이 쌓이고 지식이 누적되면 저농약..무농약...그리고 유기농 농사까지 발전하여
도시에서 시골로 내려와서 행하는 농사를 전문적으로 지어서 부농을 이룩하는 그날이 올때까지
주욱 가볼 랍니다.
그래서 오늘은 또 작물에 좋다는 영양제로 여러가지에다가 또 한가지 첨가를 했는데..
개르마늄을 주었는데...두고 봐야 갰습니다.
어떻게 크고 빨갛게 많이 열릴지를....
이 유래없는 폭염이 작렬하는 무더위 한가운데에
땀을 비오듯이 흘리면서 뺑이를 치는데...힘쓴만큼의 수고로움에 보상이 얼만큼 주어질지
오늘도 부푼맘을 품고 ㅈ잠을 청해 봅니다.
첫물딴게 거의 다 말라서 재어보니 딱 6키로가 되데요.
내일은 좀 바빠서 안되고 모래쯤 두번째 고추 수확을 하는데...
얼만큼을 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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