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더워서 진짜 고추 따기 힘듭니다.
그래도 우짜겠능교~
고생하고 고생한 고추가 수확할 시기가 되었는데..
얼마나 정성과 땀이 많이 들어간 고추인데.. 소홀히 할수가 있겠습니까..
고추 하나하나를 따면서 온통 땀으로 범벅이 되어도
이렇게 기쁠수가 없습니다.
농사꾼이 가장 기쁠때가 작물을 수확할때라고 하더니..
그것이 돈이 되고 안되고는 중요하지 않는거 같습니다.
비록..돈으로 따지면 턱도없이 부족하지만..
내 손으로 농사지어서 수확을 한다는거 가체가 크나큰 행복입니다.
이런맛에 힘든 일도 기껍게 할수 있는거 같아요..
이제 완전 시골아지매 다 된듯한 내 모습^^
이 더운 한여름에 저런 모습으로 일을 해야하니..
우째 땀띠가 안나겠능교~
ㅋㅋ 그래도 행복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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