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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방글(ip:)
작성일 2009-04-07 11:42:04
조회 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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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4. 2 영취산 산행일기진달래축제가 3일부터 한다는 소식을 듣고 그나마 사람이 좀 덜 북적거릴거라는 기대를 안고전날 영취산으로 향했습니다.좀 아쉬운건..표지판이 많이 없어 찾아 헤매는데 시간을 좀 보내고..산행을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때문에.. 오늘이 평일인지 주말인지 헷갈렸네요..
산행입구에 있는 표지판.. 별로 먼거리는 아닌듯 하죠?오르기전 뒤돌아본 여수공단 모습..이곳에는 우리나라 최대 정유공단이 있으니.. 보이는건 모조리 기름회사더구만요^^이래저래 저곳에서 나오는 연기로 공기는 오염되겠지만.. 얼마나 많은 여수시민들이 저 공단으로 인해서 살아가는지.. 고마운 존재라고 할수 있습니다.
멀리서볼때는 그나마 멋있어 보였지만.. 가까이 본 진달래는 좀 시들어서 축제시기를 잘못 정한거 같더라구요..그래도 이렇게 진달래 가득한 산에 있으니.. 새로 산 노스페이스 티와도 색깔이 아주 잘 어울려 기분이 좋더군요 ㅋㅋ
마음에 남아있는 진한 애정과 안타까움을 담아서배낭속에 들어있던 [산이조아] 시그널을 달았습니다.
하산하는 길에 ..어느 도사님께서 도를 닦으셨던 자리인듯..아주 그럴싸한 동굴을 발견했습니다.여기서 또 사또님이 걍~ 갈 사람이 아니죠........ 도사님처럼 한컷~
산을 내려와서 여수어시장에 들렀습니다.싱싱한 숭어와 개불을 사서 방파제에서 또 한잔하고 왔네요..정말 맛있어뵈는 서대 말린것도 만원어치 샀어요..상쾌한 봄날에 진달래 만발한 영취산에서 행복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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