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간 비가 내려서 일을 하지 못하다가
오늘은 고추도 따고 수세미도 따고 감자도 캘라고 했는데
새벽부터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억수같이 내려서
지금도 암것도 못하고 있습니다.
고추가...
너무 많이 익어버려도 곤란하고...
수세미가..
또 너무 많이 여물어지면 안되는데..
해가 나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시골일이..
어떤일은 ........ 오늘 못하면 내일 하면 되지...... 할수 있지만.
어떤일은......... 절때루 오늘 해야만 하는 일이 있답니다.
비가 그친다해도 땅이 질어서 밭에 들어갈수도 없을텐데..
이래저래 근심만 쌓이네요..
기냥~ 다 잊어뿌고..
오후에는 부침개나 해서 먹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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