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울에 왠 비가 자꾸 내리는지 모르겠네요..
윗지방은 눈이 오겠지만..
이 동네는 눈 구경은 잘 하기 힘들고..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게 기온이 싸늘합니다.
그래서 또 곶감 땜에 걱정이 되서 밤새 선풍기를 돌려야 합니다.
어제.. 산행 후유증으로
오늘은 암것도 안하고 편안히~ 잘 쉬고 있네요..
덕분에 비도 오니 더욱 아늑한게.. 참 좋습니다.
정다운 이웃과 낮에 뼈다귀탕도 해먹고
삼겹살도 구워서 잘 얻어먹었습니다.
이런 따뜻한 이웃들이 있기에
힘들지 않고..
심심하지 않고..
우울하지 않게..
그렇게 잘 살게 되었나 봅니다.
늦잠자고 일어나서
오후를 그렇게 훌쩍 보내고..
또 밤이 되었군요..
참.. 여유로운 날입니다..
도시에서는 결코 맛볼수 없는 편안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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