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하게살기

뒤로가기
제목

쑥효소 담기~

작성자 사또네(ip:)

작성일 2013-06-01 13:57:52

조회 278

평점 0점  

추천 추천하기

내용

 

이렇게 싱싱하고 파릇파릇한 쑥을 캐서 쑥 효소를 담았습니다.
쑥차할때는 아직 어린 쑥을 캐고, 쑥효소 담을때는 대가 올라온 조금 큰 쑥을 캡니다.
쑥향이 온 천지에 진동하네요^^


몇날 며칠을 엎드려서 쑥을 캤는지 모릅니다.ㅠㅠ
제초제를 치지 않는 농사를 짓다보니.. 온 천지에 쑥이 쑥쑥 올라와서 정말 지긋지긋했죠..
해마다 이때쯤이면 예취기로 쑥 베어내느라고 바쁠 지경인데..
올해는 어쩌다 가만 보니.. 갑자기 아깝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농약 근처에도 안 간 쑥인데 완전 천연 자연산 쑥인데, 저걸 어디에 쓸수 없으까....??

그래서 시작된 일입니다..^^
4월에 올라온 어린쑥은 캐서 쑥차를 맹글고,,

5월에 크게 자란 쑥은 열씸히 베어와서 쑥효소를 담았습니다.
무단히 시작한 일이.. 이렇게 커질줄 몰랐네요..
한마디로 쑥 캔다고 힘들어 죽는줄 알았네요 ^^

 


울 서방님..
이케 열심히 쑥을 깨끗이 씻어서 물을 빼고 있습니다.

 


쑥의 양과 동량의 설탕을 버무려 붓고 담아둡니다.
자주 자주 뒤집어 주면서 설탕도 녹이고 쑥이 위로 뜨지 않게 눌러줘야 합니다.

쑥의 효능이야.. 이루 말할수 없이 좋죠..
가장 흔하면서도 가장 귀한것이 쑥이 아닐까요..
너무 흔하게 있다보니 그 좋은 약효를 등한시 하는것이겠지요.
쑥은 캐오기가 힘이 드니까.. 쑥효소를 파는 곳도 좀 드물드라구요.
직접 한번 캐보면 얼마나 고된 노동인지 알게 될거예요 ㅎㅎ

아무튼.. 올해는 쑥차, 쑥효소 맹글어서
사또네의 발전에 밑거름이 되고자 합니다 ㅋㅋ



첨부파일

비밀번호
수정

비밀번호 입력후 수정 혹은 삭제해주세요.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 수정

이름

비밀번호

내용

/ byte

수정 취소

비밀번호

확인 취소

댓글 입력

이름

비밀번호

내용

/ byte

평점

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