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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이 물들어가는 진안 마이산

작성자 방글(ip:)

작성일 2009-10-28 09:21:27

조회 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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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2009. 10. 24 진안 마이산

참..가보고 싶던 산이었다.
오래토록 염원만 하다가 바빴지만 잠깐의 충전을 위해 드디어 마이산으로 향했다.


차를 가지고 가는 사람은 어차피 원점회귀를 해야하는 관계로 그렇게 멀리까지 산행은 못하고
남부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마이산 매표소를 지나 고금당쪽으로 시작해서 전망대를 돌아 봉두봉을 오르고 탑사로 내려오는 코스를 택하면
바로 남부주차장으로 내려올수 있다.
산행시간은 쉬엄쉬엄 쉬어가도 2시간 반에서 3시간 정도
우리는 일부러 넘 시간이 일러 쉬었다가 가다가 쉬었다가 가다가 했다.

 
고금당으로 올라가는 길.. 토요일이었는데도 너무나 한적하다..
우리가 오르는내내 사람이 거의 없었다.
 


고금당의 모습.. 지붕을 금색으로 칠해서인지 햇볕을 받아 번쩍번쩍하다..

 


전망대 오르는길.. 후와~ 각도가 장난 아니다.
완전한 절벽인디.. 산 전체가 불쑥불쑥 쏟아오른 바위들로 .. 어떻게 형성을 됐는지 신기할 따름이다.

 


전망대에서 한컷 찍고..
 



탑사의 모습.. 신비롭다.

 


그런데 뜻밖에도 여기서 섬진강 발원지를 만났다.
우리가 사는곳이 섬진강을 굽이굽이 끼고 흐르는 악양이니..
어찌나 반갑던지...  물 한바가지 들이키고~

 


탑사 아래 자그마한 저수지에서는 오리배를 타는 아이들로 북적인다.
산에는 사람이 거의 없더니.. 역쉬 유명한 탑사를 보러 관광 온 사람들은 참 많았다.
 


사실.. 산행 코스가 너무 짧아 오후 시간은 거의 남았는지라..
오는길에 남원에 들렀다.  오랜만에 광한루에 구경이나 가자했는데..

ㅎㅎ 울 사또님 행차하시는줄 어찌알고..
오늘 마침 [남원사또 부임행차]를 하고 있네^^

 저 사또님 내려오라하고 울 사또님 올려보내고 싶더만..ㅋㅋ
 


조용한 구석에 춘향이 사당이 있었다.
 


아름다운 광한루의 풍경과 짙어가는 단풍 구경까지..

오늘은 두가지를 했으니 기분도 만땅이다.
마이산은 초보자도 산행하기에 무리가 없을정도로 편안하고 산행시간도 짧은 코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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